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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성 요독 증후군(햄버거병) 원인은

안산시 유치원 식중독이 실검에 올라 검색을 해봤는데 식중독 환자 어린이중에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일부 원생들은 '햄버거병' 진단을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햄버거병'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입니다. 4세 이하 영유아나 고령의 환자에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햄버거병에 걸렸을 경우 신장 기능이 크게 저하되는 등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해당 질병은 설사가 동반되는 유형을 전형적(설사 연관형) 용혈 요독 증후군, 그외 다른 유형들을 비전형적(설사 무관형) 용혈 요독 증후군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원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감염과 유전, 약물 등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감염에 의한 발병은 대장균(Escherichia coli), 이질균 (Shigella), 살모넬라균(Salmonella)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하여 발생합니다.

미국에서 처음 알려진 '햄버거병'은 미국의 어린이들이 대장균에 오염된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독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가장 심한 증상입니다. 주로 덜 익힌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데,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 감염된 후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당시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가 원인으로 드러났고, 후속 연구에 의해 그 원인이 ‘O157 대장균’으로 밝혀졌습니다.
 
HUS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중 2~7%에서 발병하며 성인보다는 주로 영유아나 노인에게서 발병 빈도가 높습니다. 해당 병이 발병했을 경우 심한 설사와 구토, 복통, 미열은 물론 혈압이 높아지고 경련, 혼수 등이 일어납니다. HUS 환자의 약 50%는 신장 기능을 완벽히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사망률은 발생 환자의 5~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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