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마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마트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와 대형 마트들도 동행세일에 참여를 합니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행사 상품은 1주일 단위로 변경됩니다.

이마트는 중소 패션 협력사 상생을 위한 패션 브랜드 대전을 대대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베이직하우스·아가방·보디가드를 포함해 50여개라고 합니다. 최대 할인 폭은 50%입니다.

최근 일부 중소 패션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40%까지 줄었습니다. 일부 상품은 60%가 재고로 남아있을 정도로 상황이 어렵습니다. 이마트가 중소 패션 브랜드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한 배경입니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국산 참외·표고버섯·제주 은갈치·민물장어도 할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특히 이마트 계열사도 참여해 소비진작에 힘을 쓴다고 합니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합니다. 패션·뷰티·가전·스포츠 48곳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준비했습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동행세일에 동참합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쇼핑 지원 쿠폰을 줍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침체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