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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그룹 바이러스 전파력 6배

최근 유행하는 이태원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력과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GH그룹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GH 바이러스 전파력이 기존에 비해 최대 6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미국 듀크대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셀에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가파릅니다. 광주, 대전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도에서는 감염증 발병이 확인된 이후 며칠 새 확진자 수가 수십 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자체적인 변이도 빠른 확산에 한 원인이라는 방역당국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526건의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지난 4월 초 이전에는 S, V그룹이 확인됐으나 4월 초 경북 예천과 5월 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대전 방문판매업체, 광주 광륵사 관련 사례를 포함한 최근 발생사례에서는 GH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초 이전에는 주로 S와 V그룹이 확인되다가 4월 초 경북 예천과 5월 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GH 그룹이 유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등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 등으로부터 유입된 바이러스는 S그룹,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으로 유행한 것은 V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 GH, GR 그룹은 유럽에서 발원해 미국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유행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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