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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력도발 강행? 국방부 강력경고

개성공단내 남북연락사무소를 북한이 폭파시켰습니다.
북한이 무력도발을 예고했는데 실제로 할지 주목됩니다.
국방부는 강력하게 경고를 했습니다.

우리 군의 합동참모본부격인 북한군 총참모부는 어제 공개 보도를 통해 군사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9.19 군사합의를 통해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완충지대에서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육상, 해상에 설정된 완충 구역 내에서 해안포 사격 등 도발을 하거나 무력시위를 해, 군사합의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수순을 밟을 수 있습니다.
2018년 폭파한 GP 지역에 다시 군사시설을 들이거나, 비무장화한 공동경비구역 JSA에 무장한 군인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연락사무소까지 폭파한 만큼 개성공단 지역 또는 금강산 일대에 북한군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개성은 과거 남침통로로 꼽혀온 곳으로 2003년 개성공단이 착공되기 전엔 북한군 2개 사단, 1개 포병여단이 주둔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사실상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이 아니냐'는 질의에 "이번 상황을 엄중하고 보고 있고,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면밀하게 감시·추적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답했습니다.

북한 총참모부가 사실상 9·19 군사합의 파기 암시 행보를 이어가는데, 9·19 군사합의 입장'을 묻자 최 대변인은 "9·19 군사합의는 준수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기본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도발을 하면 강력한 대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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