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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코로나 방역지침

워터파크 코로나 방역지침을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돼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아들이 워터파크에 가자고 하는데 가야할지 고민중 입니다.
정부가 여름철 물놀이 시설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내놓았습니다. 또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업장뿐 아니라 동호회와 같은 소규모 모임에서도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3일 정부가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워터파크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에서는 시간대별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수건과 수영복, 물안경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한다. 물놀이 중 휴식할 때는 가급적 실내보다 실외 휴게시설을 사용하고 물놀이 시설 내에서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물속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탈의실과 샤워실, 대기실 등 부대시설의 경우 거리두기를 위해 적정 인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시설 종사자는 이 같은 공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칸막이가 없는 샤워실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 칸씩 띄워 사용해야합니다.
시설 측은 이 같은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기존 안전요원이 아닌 별도의 담당 직원을 둔다고 합니다. 안전과 방역을 한 사람이 맡게 되면 어느 한쪽의 업무가 소홀해질 수 있어서다. 물놀이 시설 내에서 운영되는 음식점이나 카페, 공중화장실, 목욕업에도 같은 지침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의 물놀이 시설 209곳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곧바로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적인 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연기했던 강원도 내 워터파크가 속속 개장에 나선다고 합니다.
예년보다 한달가량 늦은 개장이지만 전면 개방보다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일부 워터파크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개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야외존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들어갑니다.
실내존은 지난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개장 첫날 야외시설 가운데 일단 다이나믹존과 메가슬라이드존 등 절반만 개장합니다.

워터파크에서 방역지침이 잘 지켜질지 의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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