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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정호 사과문,강정호 1년 징계

KBO가 국내복귀를 원하는 강정호에게 유기실격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합니다.강정호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고 했습니다.

 

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 음주운전 건에 대해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상벌위원회는 “과거 미신고했던 음주운전 사실과 음주로 인한 사고의 경중을 살펴보고 강정호가 프로야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강정호는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강정호는 "먼저 제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그래도 다 씻을 수 없는 잘못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운을똈습니다.

이어 "2016년 12월 사고 이후에 저는 모든 시간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저를 응원해주신 팬들이 느끼신 실망감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지만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하며 세상에 지은 제 잘못을 조금이나마 갚아보려 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야구가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던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이제야 바보처럼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이 없는 걸 알지만, 야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야구장 밖에서도 제가 저지른 잘못을 갚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제 잘못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에게 마음에 큰 빚을 짊어지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한편 강정호는 KBO 구단과 계약 후 1년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참가 등 모든 참가활동을 할 수 없으며, 봉사활동 300시간을 이행해야 실격 처분이 해제됩니다.

상벌위는 과거 미신고 했던 음주운전 사실과 음주로 인한 사고의 경중 등을 살펴보고, 강정호가 프로야구 선수로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같이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정호 국내복귀는 빠르면 내년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어느팀이 비난을 감수하고 강정호를 영입을 할지 주목이 됩니다. 일단 보유궈은 원 소속팀인 키움에 있다고 합니다.키움이 어떤 결정을 할까요? 키움에서 안 받아주면 강정호는 영원히 복귀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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