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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개학 코로나19 확진자 70명 발생

프랑스가 개교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개학 1주일 만입니다.해당 학교는 폐쇄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개학한 프랑스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교직원, 학생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남부 니스와 마르세유 등 지금까지 15개 지방의 학교 70곳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해당 학교들은 즉각 폐쇄됐습니다.

 

당장 내일이 고3 개학인데 삼성병원 간호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학생들이 3개월 만에 등교를 준비 중입니다. 서울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등교 개학을 오는 20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히면서인데..

대만 등 다른 나라 개학 사례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대만 등교 개학


가장 먼저 개학한 국가는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대만입니다. 대만은 교내 조례 활동 중단,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지침으로 내세우고 2월부터 개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중국은 지난달 27일 고3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교육 당국은 교내 식당 식탁에 플라스틱 칸막이를 설치하고, 학교 출입 전 체온 측정을 하는 등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유럽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이미 학생들이 등교 중입니다. 독일은 지난 4일 학급당 학생 수를 반으로 줄여서 일부 학교를 개학했습니다. 고학년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지침을 더 잘 따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개학을 먼저 시행했습니다. 일부 학교는 일주일에 두 번씩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도 시행합니다.

덴마크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적고 부모에게 가장 의존적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부터 지난 15일 개학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등교 개학을 늘리는 국가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12일 유치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개학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등교 시작 일주일 만에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70명 이상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장 미셸 블랑커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개교 전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해당 학교들을 폐쇄 조치했다고 RTL 방송 등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싱가포르도 3월 말 개학을 실시했지만 2주 만에 확진자가 500여 명이 늘어 학교를 다시 폐쇄했습니다.

내일 개학을 하는데 고3 학생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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