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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은 언제? 초등학교 등교 개학 시점

코로나19 가 주춤하고 있습니다.많은 학부모 들이 등교개학을 언제쯤 하는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교육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이달 27일, 중학교 3학년이 5월 11일 각각 개학합니다. 베이징시는 이달 중순 휴업 중인 학교들의 개학 일정을 발표하면서 학급별로 단계적으로 개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에 이어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퍼진 유럽에서도 확산세가 다소 꺾이면서 등교 개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면서 이달 15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프랑스 교육부도 봉쇄 조치를 해제하는 이튿날인 5월 12일에 5∼11세 초등학생의 등교를 가장 먼저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중고교 중 일부 학년을 등교시키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개학을 추진해 5월 25일까지 전 학년을 개학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등교 개학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하면서 6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 10명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달 21일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5월 초에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연계해 초·중·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등교 개학의 기본 원칙은 감염증 현황, 통제 가능성, 학교 내 학생 감염 위험도 등"이라면서 "순차적 개학 방안을 포함해 개학 시기와 방법을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시기·방법 결정을 위해 3단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달 26일까지 감염병 전문가 및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와 등교 개학 가능성에 관해 협의합니다. 이달 27일에서 5월 1일까지는 교원·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등교 개학 시기·방법에 관해 전국 시·도 교육감과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 5월 2∼5일 사이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생활방역 준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생활방역 체계 전환 여부를 발표하는지 등을 최종적으로 고려해 교육부가 개학 시기·방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교육계에서는 5월 중순 이후 다른 나라들처럼 단계적으로 등교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프랑스처럼 저학년부터 등교시키는 방안과 중국처럼 고학년부터 등교시키는 방안 두 가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학년부터 등교하면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문제가 먼저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고, 고학년부터 등교하면 고입·대입 준비 불안이 일찍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원격수업 개학 순서대로 고3·중3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고3·중3부터 등교 개학하면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할 수 있다. 학부모의 불안을 수용하면서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단계적 개학에 찬성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곧 등교 개학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빨리 애들 학 교에 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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