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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줄기세포치료제 코로나19 환자에 투여 소식에 안트로젠 주가 급등

안트로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안트로젠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트로젠의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ALLO-ASC-CD'가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이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시판허가 전인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안트로젠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ALLO-ASC-CD'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치료목적 사용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치료제 'ALLO-ASC-CD'는 항 TNF 제제에 불응인 중증의 크론병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ALLO-ASC-CD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Regulatory T 세포를 증가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체내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ALLO-ASC-CD를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투여하면 대식세포, T세포 등의 비정상적 활성을 제어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통제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줄기세포를 정맥 투여할 경우 주사 1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줄기세포가 폐로 향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환자의 사이토카인 폭풍의 해결책이 될 수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트로젠 홈페이지 캡처

한편 안트로젠 임상 소식에 안트로젠이 강세입니다. 당사의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현재 안트로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6%(3250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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