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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 등교 개학 고3부터 5월6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순차적 등교 개학을 추진 한다고 합니다.대입을 앞둔 고3 먼저 등교 시킬것으로 보여 집니다.

정부가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초·중·고교 등교개학은 최소한 5월6일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다면 대학입시를 앞둔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부터 5월5일까지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라며 "큰 위험이 발견되면 언제라도 거리두기의 강도를 다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계속 이뤄진다면 5월6일부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라며 "등교개학은 전반적인 상황을 보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개학'을 발표한 이후 이달 말쯤 되면 등교개학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전면적 등교개학이 아닌 학년별, 학급별로 분산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을 염두에 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도 이런 기대에 힘을 보탰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지난 8일 이후 11일째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6일째 신규 확진자가 3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등교수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은 충족된 셈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인 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하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등교개학은 최소한 5월6일 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5월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곧바로 전환한다고 해도 바로 이날부터 등교개학이 가능할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이 다시 등교해 집단생활을 하면 학교가 감염병 확산의 매개체로 작용할 우려가 여전히 큽니다. 특히 최근 들어 정부가 주목하는 것은 싱가포르 사례입니다.
싱가포르는 지난 3월23일 정상 개학했다가 이틀 만에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4월8일부터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학교가 개학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후 1개월간 확진자가 1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입시를 앞둔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도 이날 '순차적 등교개학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온라인 개학을 할 때도 고3과 중3이 먼저 개학을 하고 이후 중·고교 전체와 초등학교 고학년,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온라인 개학하는 방식을 택했었습니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개학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할 부분이라는 정 총리 말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굉장히 신중하게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염병 전문가들이나 중대본 전체 의견을 모아서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등교 개학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이제 집에있는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합니다.
코로나19가 곧 종식될거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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