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열린민주당 주진형 논란

열린민주당 공천이 잠정 확정 됐는데 발표는 연기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이 23일 선거인단과 당원 투표로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잠정 확정했으나,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음주운전 전력 논란이 일면서 파행했습니다. 다만 선거인단 투표 결과로는 김진애 전 의원이 1번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 비리 혐의에 연루돼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번을 받았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4번을 받았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음주운전 이력과 미성년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된 주진형 전 대표는 6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을 받았습니다.

주 후보는 음주운전 이력과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는데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2007~2008년 사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를 받았다”고 했고 “아들이 15살 정도에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지금 미국에서 미국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진형의 비례대표 공천이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