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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백신 접종 1호 중요한거니?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1호 접종자가 될 수 있을까요?청와대는 사실상 어렵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접종이 ‘솔선수범’이 아닌 ‘새치기’로 비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다만 마냥 늦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국제회의 참석을 앞두고 4월께 접종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문 대통령의 ‘1호 접종’이 쉽지 않은 첫 번째 이유는 일단 순서에 맞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 등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의료·방역체계, 전파 특성을 고려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순서입니다.

특히 가장 먼저 풀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고령층에 대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65세 이상의 접종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문 대통령이 만 68세 이상이어서 접종 순서상으로 맞을 순번이 아님은 물론, AZ 백신 접종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게다가 백신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가시화한 상태도 아니라는 것이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백신을) 맞는다는 비율이 90%가 넘었다”고 했습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 설문 결과 1차 접종대상자 중 90% 이상이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언제 백신을 접종하게 될까요?국제 회의를 앞둔 적절한 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현재로서는 문 대통령이 오는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차 영국을 방문하게 되면, 4월 께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나옵니다. 백신을 두 차례 시간 차를 두고 접종해야 하고, 면역이 생기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두 달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계산에서입니다.

질병청은 백신 접종 순서가 아니더라도 필수적인 공무 및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출국 하는 경우에 한해 우선접종 예외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유별 소관부처(산업 · 중기 · 외교부 등)의 심사 후 질병청에 승인된 자에 한하며, 출장이 시급한 기업인들도 이 같은 경로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접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문 대통령도 이 루트를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신접종 1호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도 할 사람 많습니다.
쓸데없는 걱정 우려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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