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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 일정은

국민의힘은 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예비후보가, 부산시장 본경선에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가 각각 진출했습니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보별 득표율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진행, 책임 당원 투표를 20%,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80% 각각 반영해 이날 합산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대1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를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본경선은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는 100% 여론조사로 치러집니다.

 

한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 본경선에 진출하자 "본경선에서도 아름답고 공정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을 믿고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린 자세로 시민의 마음을 열어 국민의힘을 대표해 야권단일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꼭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우리 서울을 시민 품에 돌려 드리겠다. 재보궐선거를 촉발시킨 그 책임을 묻고,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낡고 병든 서울을 건강한 서울로 바꿔 일상 속의 행복을 되찾아 드리겠다. 시민과 함께 이 가슴 벅찬 도전의 드라마를 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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