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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병 김용민 주광덕 여론조사

4.15 총선남양주 병 지역구에 민주당은 김용민 변호사,미래통합당은 주광덕 의원이 출마를 합니다.

남양주병 지역구는 와부,진건,조안,퇴계원,금곡,양정,다산신도시가 포함된 지역구입니다.


두 사람의 대결을 조국 대전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프레임 보다는 진정으로 남양주를 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뽑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4·15 총선 경기 남양주병에서는 검사 출신 야당 현역 의원인 주광덕 예비후보에 맞서 여당에서는 문재인정부 검찰개혁위원회에서 활동한 변호사 출신의 김용민 예비후보가 격돌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주광덕(60) 예비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비리의혹이 터졌을 당시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송곳 같은 질문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 예비후보는 '조국 저격수', '조국 폭격기'로 불리며 보수층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곳에 연고가 없는 김용민(44)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조 전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조국 수호대'로 불립니다.


하지만 김 예비후보는 "나는 조국 키즈가 아니다. 키즈라 불리기에는 나이가 많다"면서 조국 프레임을 거부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국 딸 학생부 유출 의혹 주광덕 수사하라"면서 '조국 저격수' 주광덕 예비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남양주병 총선 구도가 결국 조국 프레임으로 치러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남양주와는 무관한 '조국' 때문에 정책 대결이 희미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8·20대에 이어 21대 총선에서 3선을 노리는 주광덕 예비후보는 비교적 느긋한 모양새입니다. 김 예비후보가 "조국 딸 학생부 유출 의혹 주광덕 수사하라"면서 맹공을 퍼부어도 별반 반응이 없습니다.


지난해 조 전 장관의 낙마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전국적 유명세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지난 4년 전과 달리 남양주병은 '다산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젊은층의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새로 유입된 인구는 보수보다는 진보세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김용민 후보 지지율이 41.5%, 3선에 도전하는 주광덕 후보는 41.1%를 기록했고 정의당 장형진 후보는 3.2%였다(기타 후보 1.8%, 지지 후보 없음 8.5%, 잘 모름 3.9%).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4%p로 우열을 점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남양주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8.6%)와 유선전화RDD(11.4%)를 병행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5.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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