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관련주 imbc 주가

박영선 관련주 imbc 주가

정치 테마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과 미약하게나마 연결고리가 있는 종목들이 급등락중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정치테마주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박영선 중기부장관 사의표명…서울시장 출마 선언할 듯 - 한스경제_한국스포츠경제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들어 박영선 관련주로 분류되는 iMBC(052220)는 25.64% 올랐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그 영향력이 대통령에 버금간다고 해서 ‘소통령’이라고 불리는 자리다.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 앞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거나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iMBC는 박영선 장관이 재직했던 곳이라는 이유로 급등 중입니다.

박영선이  mbc에 재직 했었다고 해서 오르는 건 좀 이해가 안되는 거 같긴 합니다.

정치테마주로 불리는 대부분의 기업과 종목이 해당 정치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거나 부풀려졌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초 이재명 테마주로 맹위를 떨친 수산아이앤티는 14일 공시를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대부분의 정치테마주의 마지막은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18대 대선에서는 정치테마주 주가가 대선일 3개월 전(2012년 9월)까지 꾸준히 상승한 후 하락한 반면, 19대 대선은 대통령 탄핵 등 정치 이슈에 따라 대선 직전까지 등락이 반복했습니다. 18대•19대 대선 모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치테마주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없이 이상급등한 정치테마주에 투자해 손실이 발생한 주체는 대부분 개인이었다”면서 “실적개선 등이 없음에도 정치테마주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정치테마주는 투자위험이 매우 높다”고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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