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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1일 후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책실장에는 이호승 경제수석, 민정수석으로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르면 다음달 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 5개 부처에 대한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 청와대 인적 쇄신을 연내 마무리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집권 5년차를 맞는 새해가 오기 전에 청와대 3기 체제를 출범시켜 상황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은 30일 문 대통령에게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청와대 개편을 앞당긴 것은 측근 전진 배치로 임기 말 국정동력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유 전 장관은 부산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과기정통부 장관을 지낸 뒤 올 4월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LG CNS 부사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낸 실물경제 전문가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유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간사를 맡는 등 소통 능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문 대통령의 신뢰가 두텁다”고 말했습니다.

정책실장에는 경제관료 출신인 이호승 수석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대 대통령일자리기획비서관을 지낸 청와대 원년 멤버로 2018년 12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다시 경제수석에 임명됐습니다. 민정수석으로는 신현수 전 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출신의 신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사정비서관을 지냈고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법률지원단 단장을 맡았습니다. 신 전 실장이 임명될 경우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 됩니다.

 

이호승 프로필

참여정부 말기인 2006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재부로 복귀한 이후에는 경제분석과장 등 경제정책국 핵심 보직을 거쳤습니다. IMF 근무 후 박근혜 정부에선 기재부 미래사회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 선임 비서관인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하며 현 정부의 일자리 철학과 정책을 익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일자리기획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을 겸임하면서 일자리위원회에서 내놓은 일자리 대책 등을 조율하기도 했습니다.

기재부 내부에선 일처리가 치밀하고 꼼꼼해 후배들의 신망을 받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기재부 내에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돼 ‘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1965년생 ▲전남 광양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2회 ▲재정경제부 총무과 계장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IMF 상임이사실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 ▲기획재정부 1차관▲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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