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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회의원 연봉 인상

국회의원들의 내년 연봉이 올해보다 0.6% 인상된 1억528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처럼 구속돼도 월 1000만 원가량의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규정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사무처 자료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회의원은 한달에 기본수당 약 756만원 외에도 입법활동비 약 313만원과 상임위와 본회의 참석시 지급받는 특별활동비 약 78만원을 별도로 받게 됩니다.

참여연대는 특히 구속된 국회의원에 대한 수당지급 예외 규정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현행 국회의원수당법에 따르면 구속된 국회의원도 최소 월 990만원의 기본수당과 입법활동비를 받습니다. 직무상 상해나 사망 외에는 지급 예외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28명 위원에게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김원이·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은미 정의당 의원만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회는 국민 신뢰 회복과 공정한 수당 체계 마련을 위해 서둘러 국회의원수당법 개정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연봉을 최저시급으로 맞추면 좋겄네요
하는일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연봉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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