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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사장단 인사 발표 2021년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환경 속 경영안정과 함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주의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재승·이정배·최시영 사장 승진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 기존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과감한 쇄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안정 속 쇄신' 삼성 사장단 인사…전자 대표 3인은 유임 전망 | 연합뉴스

'안정 속 쇄신' 삼성 사장단 인사…전자 대표 3인은 유임 전망, 서미숙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12-02 05:11)

www.yna.co.kr

삼성전자는 2일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과감한 쇄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배치됐습니다.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인 최시영 부사장도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종합기술원장으로,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장은 DS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자리를 옮긴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에 대해 "가전 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핵심사업인 반도체 비즈니스의 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끈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했다"며 "성과주의 인사와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를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 창립이래 생활가전 출신 최초의 사장 승진자로 오늘날의 생활가전 역사를 일궈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냉장고개발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신개념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2020년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만큼 글로벌 가전 1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 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메모리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램 분야 전문가입니다. 이번 승진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 뿐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습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은 오하이오 주립대 전자재료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경험하면서 반도체 전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과 제조 부문을 이끌어 온 공정·제조 전문가입니다. 최 사장은 파운드리 세계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됐습니다.


종합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진교영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 절대우위 경쟁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어 온 주역입니다. 메모리사업을 이끌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기술원장으로서 미래 신기술 확보와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2021년 정기 임원인사... 214명 '승진 잔치'

삼성전자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 214명이 승진했다. 2020년 162명에서 32% 늘어난 결과다. D램 가격이 하락세던 2019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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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가 되는 정은승 사장은 텍사스대 물리학 박사 출신의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2017년 5월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맡아 선단공정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극자외선(EUV) 공정 도입 등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독보적인 개발 전문성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CTO로서 반도체사업의 선행연구 역량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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