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하락원인 이유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을 놓고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한 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백신 개발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소식이 맞물리면서 1800달러선이 붕괴됐었습니다.
어제 다시 급등을 해 1818달러를 회복 하기 했는데 아직 불확실성이 커 보입니다.
1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모처럼 만에 크게 치솟았습니다. 경기 부양 기대감 및 그로인한 미국달러가치 추락 속에 금값이 뛰었습니다. 이날 위험자산인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동반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금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세계경제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금값이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조정기를 거쳐 내년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금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값이 하락세를 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내년 금값 전망이 갈립니다.
최진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 가격을 이끈 것이 저금리와 안전자산 수요였다면 내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유동성 이슈와 인프레이션 헤지 수요가 금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회복에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 투자자들이 화폐 헤지 수단으로 금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금값이 내년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내년 금값이 1550달러 선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추세적 금값 랠리는 이미 끝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올겨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기적인 경기 비관론과 장기적인 회복 전망 사이에 줄다리기가 나타날 수 있다”며 “내년 성장 전망을 보면 금값은 이미 정점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좀 관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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