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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원인 이유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을 놓고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한 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백신 개발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소식이 맞물리면서 1800달러선이 붕괴됐었습니다.

 

어제 다시 급등을 해 1818달러를 회복 하기 했는데 아직 불확실성이 커 보입니다.

 

1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모처럼 만에 크게 치솟았습니다. 경기 부양 기대감 및 그로인한 미국달러가치 추락 속에 금값이 뛰었습니다. 이날 위험자산인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동반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초안전자산' 금값 또 내렸다…5개월래 최저치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초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값이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렸다.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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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금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세계경제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의 대명사로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금값이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조정기를 거쳐 내년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금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값이 하락세를 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내년 금값 전망이 갈립니다.

 



최진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 가격을 이끈 것이 저금리와 안전자산 수요였다면 내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유동성 이슈와 인프레이션 헤지 수요가 금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회복에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 투자자들이 화폐 헤지 수단으로 금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금값이 내년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내년 금값이 1550달러 선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추세적 금값 랠리는 이미 끝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올겨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기적인 경기 비관론과 장기적인 회복 전망 사이에 줄다리기가 나타날 수 있다”며 “내년 성장 전망을 보면 금값은 이미 정점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좀 관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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