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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태극당 신경철

장충동 태극당은 1946년 명동에서 개점했습니다. 여러 개의 본점을 내기도 했지만 현재는 장충동 본점 하나 뿐입니다.

1947년에 출시된 ‘모나카 아이스크림’, 사과잼이 들어가는 롤케이크, 한 손 크기의 ‘고방카스테라’가 태극당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꼽힙니다.

3일 방송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과점 ‘태극당’을 3대째 이끌고 있는 신경철 전무의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태극당’은 1946년 명동에서 개점한 제과점으로 1973년에 현재의 장충동으로 이전했습니다. 74년간 운영되어온 ‘태극당’은 한때 여러 개의 분점이 있었지만 현재 장충동 본점만 남아 있습니다.

‘태극당’의 3대손 신경철 전무는 “제과점이 장사가 너무 안되고 있더라. 어릴 때와 너무 달라서 괴리감이 들었다”라며 “하루 매출 0원일 때도 있었다. 어느 순간 벌어놓은 돈으로 적자를 메꾸고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태극당은 과거 서울시 재산세 납입 1위를 기록하기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매출 0원일 정도로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는 3대손 신경철 전무가 직접 운영에 뛰어들며 재활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현재 ‘태극당’은 예전 모습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이에 젊은 손님들의 발길을 끌었고 7년 전보다 매출이 10배 신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의 빵을 전국 이마트와 행복한백화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 ‘태극당 백년가게 현판식’에 참석해 “중기부는 현재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을 협의 중에 있다”며 “백년가게 반조리 제품을 개발해 오는 10월 전국 이마트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46년 문을 연 태극당은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입니다.

태극당에서는 모나카와 버터케익을 주력으로 팔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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