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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무상감자 후 주가는?

 

아시아나항공이 3대 1 비율로 균등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차등감자로 최대주주에 경영 부실 책임을 묻는 대신 소액주주의 지분도 똑같이 줄이기로 해 개인 투자자들 및 2대 주주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를 보전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3대 1 비율로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감자는 자본금 규모를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모든 주주들의 주식 수가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주를 보유한 주주는 1주만 보유하게 됩니다.

 

11월 4일 무상감자 후 주가

아시아나 항공이 무상감자를 추진 한 배경은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율은 56.3%로 전례 없는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감안할 때 추가 자본 확충이나 감자 없이는 관리종목 지정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실적으로 기존주주의 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채권은행의 지원만으로는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점, 연내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금융계약 및 신용등급 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금번 감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며,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나온 방안”이라며, 차등감자가 아닌 균등감자 추진 이유에 대해 “대주주 지분은 매각결정과 동시에 채권은행에 담보로 제공되었고, 2019년 4월 매각결정 이후 대주주가 회사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은 점, 거래종결을 앞둔 M&A가 코로나19로 무산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상감자 후 주가는

무상으로 주식을 감자하는 것입니다. 즉,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체,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감자는 결손금으로 인해 이익배당을 할 수 없거나 주가하락의 우려로 신주발행이 불가능할 경우에 시행됩니다. 이는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기업의 자산은 감소시키지 않아 자본총액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무상감자는 이미 납입된 주식액 중 일부를 주주손실로 처리하여 삭제하고 그 외 나머지 금액을 주식액으로 하는 방법과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그 보다 적은 수의 주식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상감자는 보통 기업이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에 자본금 규모를 줄여서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이용됩니다.

 

결국 주주들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의 큰 요인이 됩니다.

 

view.asiae.co.kr/article/2020110409190635763

 

[특징주]코로나 직격탄 맞은 아시아나, 3대1 비율 무상감자에 10% 급락

4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오전 장중 15%이상 하락 출발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대1 비율로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매물이 쏟아져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무상감자로 아시아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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