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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예매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격돌하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입장권이 3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됩니다.

KBO는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예매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최대 2매를 살 수 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판매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뒤 마감됩니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도 롯데시네마를 통해 생중계 합니다.
준플레이오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총 18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예매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Bridge/baseball?smid1=gnb&smid2=009&smid3=2

 

싸니까 믿으니까 -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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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et.interpark.com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6년 연속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LG는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치릅니다.

연장 13회초, 키움은 1사 후 박병호가 좌전 안타, 김하성이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로 1,2루 득점권을 만들었습니다. 김혜성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2사 1,2루에서 박동원의 배트 끝에 맞은 빗맞은 타구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가 됐습니다. 키움의 3-2 리드. 2사 2,3루에서 러셀은 3루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키움은 13회말 투수 김상수가 올라왔습니다. LG는 선두타자 이형종이 좌익수 옆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오지환이 초구 번트 헛스윙, 2구도 스트라이크에 대지 못했습니다.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주자는 2루에 묶였습니다. 김민성이 1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우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됐습니다. 키움은 김태훈으로 투수를 교체했습니다. 유강남이 2루수 뜬공 아웃. 대타 이천웅이 들어섰습니다. 1루 대주자 정근우가 2루 도루 성공. 이천웅이 3루수 옆 내야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2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신민재가 이날의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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