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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립잡는법 알려드림

골프 스윙의 3요소는 '밸런스, 리듬, 릴리스'입니다. 바른 자세에서 좋은 밸런스가 나오고, 정확한 그립에서 정확한 릴리스가 나오며, 이 두 가지가 갖추어졌을 때 좋은 리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립을 잘 잡으면 골프 클럽과 몸이 일체화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그립(골프 클럽을 잡는 법)입니다. 기존에 골프를 치던 분들도 한 번 더 점검하길 바라는 부분입니다.

그립은 우리 몸과 골프 클럽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연결고리이기 때문입니다. 벤 호건은 “그립은 스윙의 70%를 차지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립은 왼손과 오른손, 그리고 클럽 페이스가 일체감을 이루도록 잡아야 하는데, 가장 명심해야 할 부분은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V자 모양이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드레스한 상태에서 왼 손등의 너클(Knuckle, 손가락 관절 마디. 주먹을 쥐었을 때 튀어나오는 뼈마디)이 2개가 보이는 뉴트럴 그립이든, 너클이 2개 반 이상 보이는 스트롱 그립이든, 너클이 2개 이하로 보이는 위크 그립이든 V자 선은 반드시 평행을 이루어야 합니다.

 

 

남자보다 팔 근육이나 손목 힘이 약한 여성들은, 위크 그립보다는 너클이 적어도 2개 이상 보이는 스트롱 그립이 릴리스에 용이합니다. 또한, 적당한 악력으로 잘 잡아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의 앵글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양손이 대칭을 이루고 클럽 페이스 또한 양손과 대칭을 이룬 그립을 잡으면 왼 손등과 오른 손바닥, 그리고 클럽 페이스는 언제나 방향을 같이합니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그립입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 하시고 그립 잡아 보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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