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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원투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은 31일부터 이틀간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결정할 당헌 개정 전당원 투표를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민주당 당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투표에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입당을 완료하고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 안건이 가결되면 오는 2~3일 당무위와 중앙위를 열어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달 중으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착수합니다.

기존 민주당 당헌 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였을 때 만든 규정입니다.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성비위 문제로 물러나며 치르게 된 보궐선거라는 점에서 원칙적으로는 당헌에 따라 민주당은 후보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년 보선이 차기 대선과 직결되는 중대 선거라고 판단, 당헌을 고쳐서라도 후보를 내야 한다고 결론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한편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전당원투표에 들어간 데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자당 출신 단체장의 성추행이라는 충격적 사유로 838억원의 혈세를 들여 1년 임기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데도 민주당에서 진정한 반성과 자숙의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며 “재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5년 전 약속을 무참히 깨버리고 정당의 헌법을 바꾼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향해 “진정으로 피해 여성에게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당원투표 결과는 어차피 공천입니다.
내년 보궐선거에서 선택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news.v.daum.net/v/20201102094338076

 

민주,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 공천' 당원 투표 86% 찬성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당헌 개정을 통한 공천 여부를 물은 전 당원 투표에서 86%가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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