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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개방

도심 속에 축구장 90개 규모의 녹색 문화 체험 공간이 열렸습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8년간 사업 준비 및 조성공사를 마치고 17일 오후 12시 문을 열었습니다.


세종시 중앙에 자리 잡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8년간의 사업 준비와 공사를 마치고 17일 정오부터 시민에게 개방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수목원 조성 추진 경과와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정 총리는 "입장객 제한, 관람 방법 조정, 입장객 발열 검사 실시, 관람 구역 소독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실을 갖춘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과거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행복도시 세종시 건설에 뜻깊은 인연을 갖고 있어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립세종도서관과 건립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함께 세종시의 문화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은 세 번째 입니다.

국립수목원인 세종수목원은 면적이 65㏊로 축구장 90개 규모입니다.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한 주제 전시원에 2천834종 172만그루의 식물이 식재됐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사계절 전시 온실 주위에 원예종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세 번째 국립수목원인 세종수목원은 축구장 90배 크기의 65㏊로 2834종의 식물이 전시됩니다. 착공 4년 만에 완공, 17일부터 일반 관람하며 연말까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이고,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입장료는 시범 운영 기간인 12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동시 입장 관람객을 5천명으로 제한하고 방역과 소독, 발열 검사장비 운용과 거리 두기, 한 방향 관람 동선 유도 등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사계절 전시 온실은 수목원 홈페이지(sjna.or.kr)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같은 시간에 300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jna.or.kr/main/main.do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이 행복한 수목원

www.sjn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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