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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단풍 방역

추석 연휴 때보다 한글날 연휴 이동량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이동량 증가를 보였다고 합니다.

정부는 추석·한글날 연휴 이후 코로나19(COVID-19)가 확산할 수 있는 최대 위협요인으로 가을 단풍철을 지목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으로 야유회와 산행, 단풍 관광시설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연휴들 때처럼 인구 이동량이 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집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해당 시설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시설별 이용객도 방역조치에 따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또 가족, 지인끼리 단체 여행을 떠날 경우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관리해야 합니다.

관광 목적 전세버스의 탑승자 관리·방역도 강화됩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단기로 전세버스를 운행했을 때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등을 이용해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하고, 차량 운행 전후에는 방역을 해야 합니다. 버스 안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운전기사는 버스 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탑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대화·음식물 섭취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고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야 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만약 버스 이용자가 버스 안에서 춤이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사업 정지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휴게소의 식당, 카페에서는 탁자 투명 가림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철도역은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주요 교통시설의 접촉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단풍 관광 시설은 주요 탐방 지점에 출입 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밀집도를 완화하는 한편 국립공원별로 대형버스의 주차장 이용 자제 등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서울 도심이 노랗게, 빨갛게 물들고 있습니다. 이달 초 도심 속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멀리 나들이 가지 마시고 서울시가 추천하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만한 단풍 명소 방문 하시어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필수입니다.단풍 방역도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우선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길, 남산 북측산책로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이자 왕벚나무 단풍이 한껏 물드는 길이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보행자 전용도로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을 보고 싶다면 서울숲으로 가면 됩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습니다. 거대한 메타세콰이어 단풍길이 인상적인 양재시민의 숲, 수령이 20년 넘은 나무들이 즐비한 어린이대공원도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억새와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유명한 월드컵공원도 가을에 특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에 걸쳐 10.1㎞가 길게 뻗은 안양천 산책로는 둑방길을 걸으면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양평교부터 안양철교를 따라 왕벚나무 아랫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풍 구경은 물론 맛집과 쇼핑, 볼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삼청동길(동십자각~삼청터널)과 덕수궁길(대한문~서울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지하철 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 사이의 이태원로도 은행나무와 버짐나무가 아름다운 길입니다. 경리단길이나 해방촌과 가깝고, 하얏트호텔 쪽으로 걷다보면 남산산책로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관악산은 서울에서 단풍이 일찍 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서울대 정문 쪽 관악산 입구 산책로 구간 1㎞은 포장된 넓은 길이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기 좋습니다. 목재데크가 조성된 워커힐로(아차산생태공원~워커힐호텔)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 인기입니다. 강북구 4ㆍ19길과 인수봉길, 은평구 진흥로 등 북한산을 오르는 길에도 아름다운 단풍길이 많습니다.

 

www.seoul.go.kr/story/autumn/pc.html

 

도심에서 느끼는 서울의 가을정취

아름다운 단풍길 93개와 함께하는 서울의 가을이야기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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