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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이란 ? 블록딜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블록딜이란 증권시장에서 기관 또는 큰손들의 대량매매를 말합니다. 시장에 주식이 대량으로 나오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쳐 팔고자하는 가격에 팔수 없는 상황이 초래됩니다. 따라서 주식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매도자가 사전에 자신의 매도물량을 인수할수 있는 매수자를 구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 시작전이나 장이 끝난후에 시간외매매로 전일종가나(장시작전) 당일종가(장마감후)에 주식을 넘기는 매매를 말합니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얼마간 할인된 가격(일반적으로 5-8% 언저리)에 주식을 받아갑니다.

 

블록딜은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으나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5일 오후 두산퓨얼셀 지분에 대한 대량매매방식(블록딜)의 매각을 선언했고, 6일 그 지분의 절반이 팔렸습니다. 대주주의 대량 매각 영향으로 6일 두산퓨얼셀 주가가 13.18%(4만3250→3만7550원) 떨어졌습니다.

 


팔기로 한 목표 물량의 절반만 팔렸지만 업계에선 두산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공개적으로 보여줬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어서입니다. 목표한 지분이 모두 팔려도 두산중공업이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박 회장 등의 지배력엔 영향이 없다는 게 두산 분석입니다.

두산퓨얼셀의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이 일단락되자 장초반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4.26%)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전날 박정원 회장 등 9명의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560만주(10.09%)를 이날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애초 19.7%의 지분을 블록딜 대상으로 내놨지만 절반 정도만 팔린 셈입니다.

박 회장 등 두산그룹 오너 일가는 두산퓨얼셀 지분 44% 가량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19.7%를 매각해 자신들이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설정한 근저당권을 해소할 계획이었습니다. 남은 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으로 넘기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블록딜에서 매각하지 못한 물량은 추후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집니다.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솔루스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지분 52.9%를 6986억원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팔기로 계약했습니다.

 

블록딜이란 무엇인지 알아 보았습니다. 블록딜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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