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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프로필..조국에 100억 손배소 준비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소속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인단 모집 공고'란 글을 올려 눈길을 끕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하나하나 따박따박' 조 전 장관의 거짓 및 위선, 과거발언, SNS 글과 말에 피해를 본 100억규모 집단소송 접수를 위해 이메일을 열었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장관을 상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 승소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조 전 장관 일가의 비리 의혹을 향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보여주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소연 변호사는 "조국에 대한 100억 손해배상 청구에 함께 할 1만명의 원고를 모집한다"는 글을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소송에 투입될 비용은 1억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소송인단 1만명을 모아 1명이 1만원을 부담하는 식으로 비용을 댈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 변호사는 "일반 국민이 조국의 숱한 거짓말(청문회·SNS 등)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왔기에 많은 국민의 요청에 따라 집단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송 참여의사를 밝힌 김모씨(35)는 "조 전 장관의 '언행불일치'를 뉴스로 접할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요즘 조 전 장관이 언론을 상대로 줄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는데 본인도 손해배상 소송 피고 입장에 서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최근 조 전 장관은 자신과 가족들을 향해 불법 재산증식, 학사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언론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시민과 언론은 공적 인물에 대한 완벽한 정보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공인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부분적 허위가 있었음이 밝혀지더라도 법적 제재가 내려져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최근 법정에서 보인 태도를 놓고도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검찰 수사단계에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던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아내 정경심 교수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배우자로서 형사소송법이 보장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또 말과 행동이 다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다만 김 변호사는 "기존 판례에 따르면 패소가 예상된다"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국민 4000여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2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사건을 대하는 태도와 감정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그럼에도 소송을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김 변호사는 "조국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운운하는데 진정한 징벌적 손해배상이 무엇인지 조국 스스로 깨우치는 소송이 될 것"이라며 "위정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확인해주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호사 김소연 프로필 

김소연은 민사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진학했던 영재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로를 못 찾아 방황했다고 합니다. 1년 만에 자퇴한 뒤 다시 수능을 봐 고려대 경영대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에 휴학했습니다. 그 무렵 대학 산악부에서 만난 선배와 20대 초반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양가 모두 넉넉하지 못해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둘은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시(考試)를 준비했고 그러던 중 출산했습니다. 아기가 뇌출혈 증세를 보여 공부를 단념하고 친정이 있는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거기서 공부방⋅교습소 운영으로 생활을 꾸려갔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은 뒤 독학사 시험을 쳤고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몇 년 전 그녀는 형사 전문 변호사가 됐다고 합니다. 

 

 

 

김소연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박범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폭로하였다가 제명되었고, 이후 바른미래당에 입당했습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현재는 미래통합당 당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생
1981년 8월 3일 (39세)
충청남도 대전시 서구 (현 대전광역시 서구)
본관
김해 김씨
학력
문정초등학교 (졸업)
탄방중학교 (졸업)
민족사관고등학교 (조기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중퇴)
고려대학교 (경영학 / 중퇴)
독학사 (법학 / 학사)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전문석사)

가족
남편, 슬하 2녀

 

경력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
법무법인 청리 수습변호사
법무법인 대아 변호사
법무법인 법승 변호사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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