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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프로필

국회는 22일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국회 중앙선관위원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조 후보자는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을 지냈고, 한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앞서 민주당은 여당 몫으로 조 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는 조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권 편파적 언행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정권과 여당의 청부 선관위원을 거부한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모독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 촉구 논평까지 냈습니다.

앞서 여야는 21일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된 조병현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인사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장관급인 중앙선관위원은 대통령 임명 3명, 국회 선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됩니다. 국회 선출 몫의 경우 국회가 별도로 구성하는 인사청문특별위의 청문 과정을 거친 후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까지 밟아야 합니다.

 

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는 22일 천안함 사건에 대해 “개그”라며 북한 소행을 부정한데 대해 “저의 발언이 그분들(유족들)의 마음에 상처가 됐다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고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한 폭침을 누가 저질렀는가’라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금 정부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하지 않았나”라고 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2010년 6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천안함 사건에 대해 “진실은 이제 밝혀져야 하지 않나?"라며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부정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소셜미디어에서 “북한이 스텔스 잠수함 및 잠수정, 물고기와 사람은 안 다치게 하고 초계함(천안함)만 두 동강 내며 초계함 밑의 파편을 물고기들이 다 뜯어 먹는 그런 친환경 어뢰를 개발했다는 개그 앞에 진실은?”이라고도 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습니다.

 

 

 

조성대 프로필

 

소속

한신대학교(교수)

학력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정치학과 박사

경력

2015.07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부 교수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부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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