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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부산 남구을 지역구 공천

이언주 의원이 부산 영도가 아닌 남구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아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 합니다.

이언주는 영도 출마 대신 남구 출마를 사전에 제안 받을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남구을 공천의 후폭풍 또한 거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야 대진표가 윤곽이 잡혔습니다.

미래통합당은 5일 PK 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PK지역 내 여야 대진표가 그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형오 위원장이 이끄는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초 부산 중·영도구 출마를 희망한 이언주 의원을 지역을 옮겨 부산 남구을에 우선추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초선 박재호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날 PK 현역 의원들 중 장제원 의원(재선·부산 사상구)은 단수추천되면서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과 재대결을 벌입니다. 두 사람은 20대 총선에서 맞붙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진구갑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출마합니다. 부산 북구강서구갑은 현역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통합당에서 박민식 전 의원이 도전합니다.

부산 사하구을은 조경태 통합당 의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이상호 민주당 후보가 맞붙습니다.

부산 해운대구갑은 통합당 현역 의원인 하태경 의원과 석동현 전 부산지검 검사장, 조전혁 전 의원이 경선을 합니다.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선거를 치른릅니다.

울산 북구는 현역 초선 이상헌 민주당 의원과 통합당 소속 박대동 전 의원이 대결합니다.

경남 양산시갑은 3선에 도전하는 윤영석 통합당 의원이 민주당에서 전략공천된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맞붙습니다.

경남 창원시의창구는 박완수 통합당 의원과 김기운 민주당 후보가 대결을 합니다.

경남 통영시고성군은 정점식 통합당 의원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양문석 민주당 후보가 대결합니다.

한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는 경남 양산을에서 결국 공천 배제(컷오프)됐습니다.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는 PK 지역 만큼은 미래통합이 우세해 보입니다.
누가 실수를 안 하느냐가 선거의 판가름을 가눌겁니다.
이언주 의원 결국 부산에서 출마를 합니다.
꼭 남구을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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