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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모터스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버스에 이어 전기트럭까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회장 강영권)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국내 전기상용차 전문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존 중대형 전기버스와 대형 CNG 버스 모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소형 전기트럭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에디슨모터스가 9월 국내 1톤급 전기트럭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개조 전기트럭을 제외하고, 국내 판매 중인 양산형 전기트럭은 현대·기아차 '포터EV'와 '봉고EV'가 유일한 상황에 나오는 첫 국내 생산 차량이라 관심이 모아집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9월 1톤급 전기트럭 '스마트 T1.0'을 출시한다고 밝혔슷니다. 회사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에 들어갑니다. '스마트 T1.0'의 기본 배터리 용량 51㎾h으로 1회 충전에 따른 주행 성능은 200km 안팎입니다.

판매 가격은 현대·기아차 전기트럭보다 200~400만원 저렴한 3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금 1800만원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지원 받으면 국내 전기트럭 모델 중에 유일하게 1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납니다.

에디슨모터스 1톤급 전기트럭 스마트 T1.0.
차량 섀시와 플랫폼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외산품을 쓴 것 이외 배터리시스템과 차량 전동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등은 에디슨모터스가 직접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이 차량은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을 비롯해 △차로이탈경고 △경사로밀림방지 △전방충돌경고 기능 등의 안전사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옵션에 따라 고객 수요가 많은 냉동·냉장 탑차 형태로도 주문 가능하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배터리도 옵션사양에 따라 51㎾h급 이외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트럭이 가장 인기가 좋을 만큼 시장성이 매우 좋다”며 “국내 최초 전기버스 양산업체로써 그동안 쌓은 전기차 제작·생산 노하우를 담아 제품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업계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트럭만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상황이라 전기트럭 시장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그린 뉴딜 정책 발표에서 유일하게 전기트럭 보급 물량만 5500대 추가해 하반기 추경예산에 반영시켰습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8월31일 대형 고상 전기버스 '스마트 11H' 2대를 경남 창원시 소재의 ㈜대중교통(대표 하영배)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11H'는 지난 5월 경남 창원시 덕동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와 성주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에서 로드테스트로 첫선을 보인 차량입니다

고효율 배터리를 적용해 충전 시간과 내구성이 향상됐습니다. 동급 차량 대비 최대 유효폭의 프런트 폴딩도어로 승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디스크 타입 브레이크로 향상된 제동력을, 에어서스펜션으로 우수한 △주행 안전성 △승차감 △주행 성능 등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운전자, 승객, 정비사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대중교통에 공급된 차량은 노선 중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행합니다. 시범 운행 후 등록이 끝나면 창원시 간선버스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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