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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 지급시기 

얼마 안 있으면 추석이 돌아옵니다. 추석이 되면 상여금 받는 분들 있을텐데 상여금 지급시기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추석전 월급날 또는 추석 전주에 대부분 받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추석 전 월급날인 21일 받는다고 합니다. 그나마 추석 상여금 받는 사람은 다행입니다. 못받거나 줄어서 받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공무원 추석 상여금은 추석 전 월급날 또는 전 주에 대부분 지급이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코로나 확산으로 기업들의 올해 추석 상여금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51.3%였다. 지난해(53.9%)에 비해 2.6%포인트 줄었습니다.

지급하는 상여금은 평균 58만 6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64만7000원)보다 6만1000원 줄었으며,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금액입니다. 특히, 평균 상여금이 60만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도 올해가 처음입니다.

상여금 지급 금액은 대기업(92만원), 중견기업(68만원), 중소기업(51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 가량 됐습니다.

 

상여금 지급 방식으로는 ‘별도 상여금 지급’(51.8%)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45.3%), ‘정기 상여금,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2.9%) 순이었습니다.

이들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44.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5.2%),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4.4%),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8.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555개사)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 상황이어서’(33.9%, 복수응답),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0.6%),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7.6%), ‘상황이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3.2%)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26.5%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답해, 코로나에 따른 경영난으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한 기업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에 상여금 못 받는 분들도 엄청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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