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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휘 의혹 진실은 무엇인가?

연일 추미애 아들 서재휘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추미애 아들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또한 우리나라의 일반 국민입니다.

이제는 추미애 장관 아들에 대한 진실 공방을 떠나 공익 제보자까지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수사는 단순합니다. 간단하게 진실대로 조사하면 될일을 지지부진 시간을 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직사병이 거짓말을 해 서재휘씨를 명예훼손 했다면 법대로 처리하면 될것이고 서재휘씨가 휴가 미복귀를 했다면 법대로 처리를 하면 될일입니다.

 

어제는 민주당 황희 의원이 추미애 아들 의혹을 제기한 현병장에 대해 수사를 하라고 촉구 했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당황스럽네요..

 

일단 추석전에 수사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뒷북수사 논란이 일고 있지만 검참은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번 수사가 8개월이나 걸릴 만큼 복잡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쟁점도 별로 없습니다. 군무이탈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등 그에 대해 수사만 하면 됩니다.

당연히 대통령과 여당은 이번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입시문제와 병역문제 예민한거 다 알고 있을겁니다.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도 빨리 털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공정성과 직면된 문제이기 때문에 수사팀에서 좀더 집중해서 수사를 해서 결론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결론을 들어보고 그 때 수사가 엉망이다 싶으면 특검을 요구하면 됩니다. 너무 정쟁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투사도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저 또한 25년전 군 복무를 했었습니다. 규정대로 하면 됩니다.

 

한편 추미애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아들 문제로 송구하다며 사과 표명 했습니다.아들 문제에 검찰개혁 얘기는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검찰 잘 개혁하고 있으니 살려달라 그런 얘기 인가요?

 

국민과 걸오온 길 앞으로도 함께 걷겠다면 사퇴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추미애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법무장관 페이스북 게시글

1.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2. 저는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습니다. 그 이유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입니다.

3. 제 아들은 입대 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엄마가 정치적 구설에 오를까 걱정해 기피하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 중 오른쪽 무릎도 또 한 번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을 수술 받기 위해 병가를 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 후 3개월 이상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아들은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부대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남은 군 복무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군대에서 일부러 아프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군은 아픈 병사를 잘 보살필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규정에도 최대한의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각의 의심대로 불법이 있었는지에 관하여는 검찰이 수사하고 있고 저는 묵묵히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4. 제 남편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입니다. 그런 남편을 평생 반려자로 선택하며, 제가 불편한 남편의 다리를 대신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들마저 두 다리를 수술 받았습니다.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어미로서 아들이 평생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지는 않을까 왜 걱정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대한민국 군을 믿고, 군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대한민국의 다른 아들들처럼 치료 잘 받고, 부대 생활에 정상 복귀하여 건강하고 성실하게 군 복무를 잘 마쳤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아들이 군에 입대하던 날이나 전역하던 날 모두 저는 아들 곁에 있어 주지 못했습니다. 군대 보낸 부모들이 아들이 가장 보고 싶어진다는 8주간의 긴 훈련 시간을 마친 그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들에게 혼자 헤쳐나가도록 키워왔지만 늘 이해만 바라는 미안한 어미입니다.

5. 이제 진실의 시간입니다. 거짓과 왜곡은 한 순간 진실을 가릴 수 있겠지만, 영원히 가릴 수는 없습니다. 검은 색은 검은 색이고, 흰 색은 흰색입니다. 저는 검은 것을 희다고 말해 본 적이 없습니다. 상황 판단에 잘못이 있었으면 사죄의 삼보일배를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제 다리도 높은 구두를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저와 남편, 아들의 아픈 다리가 국민여러분께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당당히 고난을 이겨낸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 성찰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6.저는 그 어떤 역경 앞에서도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이 원칙은 지금도, 앞으로도 목숨처럼 지켜갈 것입니다. 그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스스로를 되돌아 보겠습니다. 저의 태도를 더욱 겸허히 살피고 더 깊이 헤아리겠습니다.

7. 검찰개혁과제에 흔들림없이 책임을 다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의 운명적인 책무라 생각합니다.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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