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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목사 별세 향년 79세

전광훈 목사와 함께 반정부 집회를 이어오던 신소걸 목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79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소걸 목사가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6일 신소걸 목사의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년 79세.

 

신소걸 목사는 1963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에 출연해 활약했습니다.

이후 사업 실패와 도박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자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됐습니다. 1973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까지도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서울 성내동에 있는 순복음우리교회를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 역시 현재 폐질환으로 보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입니다.

한편 신소걸 목사의 자녀들은 모두 해외에 거주 중이며 이에 장례는 시민단체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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