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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방법

카카오게임즈가 이름값을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고 기대주라는 평가에 응답했다. 코스닥 시장 IPO(기업공개) 수요예측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9월 1일 시작하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내달 1~2일 진행되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할당된 공모주는 총 320만주 규모입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를 사기 위해선 일종의 담보금인 청약증거금을 미리 넣어야합니다. 청약증거금율은 50%로 투자자가 사려하는 카카오게임즈 공모가격의 50%를 넣어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아파트 청약과 마찬가지로 돈이 있다고 공모주를 모두 살 수 없다. 청약한도와 청약단위가 존재하며 경쟁율에 따라 청약 이후 받는 주식 수가 달라집니다. 청약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주관사를 맡은 증권사마다 모두 청약증거금을 넣으면 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2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2만~2만4000원) 최상단 가격입니다. 공모 규모는 3840억원입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비상장기업인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장외에서 6만원대에 거래됩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시됩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공모주는 총 1600만주가 발행될 방침입니다.

 

특히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사상 최초로 60조원을 돌파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증시 대기자금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증권사 CMA 잔고는 60조40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1일 56조770억원보다 한 달 만에 4조3000억원 가량이 늘어난 것입니다. CMA 잔고가 6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때와 같은 공모주 청약 열풍이 다시 한 번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6~2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000 대 1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상장 예정일은 9월 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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