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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원주갑 출마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원주갑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합니다.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전 지사는 오늘(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전 지사 측은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 전체가 험지"라면서 "당의 요청도 있었고 강원도 전체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원주갑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30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로부터 출마를 요청받은 후 한 달간의 장고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9년 만에 정치권으로 돌아온 이광재(55) 전 강원지사가 4·15 총선에서 강원 원주갑으로 등판합니다. ‘총선용 사면’이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정치권에 복귀한 그가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 이 전 지사는 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2011년 1월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면서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복권했습니다.

현재 원주갑 지역구는 김기선 미래통합당 의원입니다.
이광재 전 지사가 강원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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