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휴대전화 핸드폰 포렌식..디지털 포렌식 이란?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경찰에서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다고 합니다. 사망경위 등을 확인 하기 위해서라는데...

성추행에 대한 진실이 규명될지는 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사 상황 유출 의혹’에 대한 단서도 박 시장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해당 의혹은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해당 의혹을 부인한 경찰청은 사실관계 파악도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수사 상황 유출은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을 비롯,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조차 못하고 종결시키는 파국을 가져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포렌식을 하라는 담당 검사의 지휘가 있었다"며 "통화내역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사망 전 행적은 물론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피소 사실 유출 의혹을 규명하는데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수거한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박 전 시장이 숨지기 전 청와대에 보고했습니다. 성추행 피해 여성 측은 고소장 제출 사실이 박 전 시장에게 곧바로 전달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는 변사사건과 관련해서만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성추행 이나 피소 사실 유출 등의 의혹과 관련된 정보가 공개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포렌식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 정보는 동일성 여부 등의 사유가 있어서 소유자가 포렌식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와 경찰청은 모두 박 시장의 수사 상황 유출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청와대는 (박 시장에게)관련 내용을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도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청와대와 경찰 둘 중 관계를 흘린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 뿐이다. 너무 포괄적이다”며 “경찰이 현재로서는 유출 경로에 대한 감찰, 진상 조사, 사실관계 확인을 말하기 이른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곤혹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추이를 더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원순 휴대폰 포렌식을 한다는데 진실이 공개 될지,은폐될지 두고보면 알게 되겠죠........

 

디지털 포렌식이란?

디지털 기기에 적용하는 법의학 혹은 컴퓨터나 노트북, 휴대전화 등 각종 저장 매체 또는 네트워크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 기법을 말합니다. 범죄에 대한 증거를 얻기 위한 과학적 수사를 일컬어 ‘포렌식’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삭제하면 그 파일이 영원히 없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드디스크에서 삭제되는 게 아니라 디스크에 들어 있는 파일에 단지 삭제되었다는 표시만 됩니다. 이 때문에 삭제 표시 파일에 새 파일을 덮어씌우기 전에는 언제든지 복구가 가능한데, 디지털 포렌식은 이런 메커니즘을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