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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100주년 홍범도 장군

문재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인 7일 "승리와 희망의 역사를 만든 평범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긴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100년 전 오늘, 홍범도 장군과 최진동 장군이 이끈 우리 독립군이 중국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 정규군 '월강추격대'와 독립투쟁 최초의 전면전을 벌여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 바로 '봉오동 전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가 협조를 약속해 양측이 실무협의를 해 왔습니다.


봉오동 전투 홍범도
1920년 6월 만주 봉오동에서 홍범도(洪範圖)·최진동(崔振東) 등이 이끄는 연합독립군단인 대한군북로독군부(大韓軍北路督軍府)가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무장독립운동, 민족해방운동)입니다.


전체적으로 일본군을 유인하여 격파한다는 작전 아래 행해진 것이었습니다. 홍범도의 지휘 아래 독립군 이화일은 일본군을 유인하고, 독립군은 여섯 개의 부대로 나뉘어져 각각 봉오골의 서북단, 동쪽 산, 북쪽 산, 서쪽 산 남단에 매복, 나머지 두 부대는 홍범도와 함께 서북 북단에 매복했습니다. 마침내 봉오동 골짜기로 진입한 일본군은 사방에서 공격당했으며 400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반면 독립군은 6명의 피해자만이 발생하여 큰 승리를 거둔 전투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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