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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엄마 이소현 민주당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들의 총선 출마 방향이 정해졌습니다.4명은 비례대표,15명은 지역구에 도전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사 중 태호 엄마 이소현씨(37)와 원옥금 주한 베트남교민회장(45)이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영입 인재 19명 가운데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을 도전할 인사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김병주 전 육군 대장 등 4명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나머지 15명은 지역구 출마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과거에 비해 영입 인사의 비례대표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이번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민주당의 비례대표 당선 가능 의석이 한자릿수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이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차량 교통사고로 아들 김태호군을 잃었습니다. 이후 어린이가 탑승하는 모든 통학차량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이른바 태호,유찬이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하는 엄마들에서 활동해왔습니다.
민주당 영입인재 16호인 원 회장은 1996년 베트남 국영건설회사 재직 당시, 엔지니어로 파견근무 중이던 한국인 남편을 만난 결혼이주 1세대로, 이후 국내에서 이주민 인권활동가로 활동하면서 특히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들의 왕언니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례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는 나머지 15명의 영입 인재들은 늦어도 오는 27일 전후로 출마 지역구가 가닥이 잡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영입 인재 가운데 사법농단 폭로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탄희 전 판사를 경기 용인정에, 영입 6호 홍정민 변호사를 경기 고양병 후보로 확정하는 등 속속 지역구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비례대표 2번(외교안보) 경선에 도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확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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