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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벨벳 가격 스펙

LG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스마트폰 벨벳이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에 대한 호평은 받았지만, 판매량은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LG 벨벳가격
LG 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124만 원의 갤럭시 S20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갤럭시 S20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늘렸지만, 고가 요금제를 사용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LG전자는 체감 구매가을 낮추기 위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LG벨벳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LG전자 프리미엄 폰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던 LG 벨벳은 반납해야 합니다.

엘지 벨벳 스펙

벨벳의 포인트는 후면 디자인입니다. 여러 개의 카메라를 사각형 모듈 안에 집어 넣는 삼성, 애플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다르게 카메라 3개와 플래시를 세로로 일렬 배열했는데, 제일 위에 있는 4,800만화소 표준 카메라는 커버 위로 나와있고 나머지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는 유리 커버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카메라가 ‘달려 있다’기 보다는 ‘스며들어 있는’ 모양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좌우 끝을 구부린 디자인입니다. 벨벳은 6.8인치 대화면이지만 너비가 74.1㎜로 굉장히 길쭉합니다. 보통 대화면 제품을 손으로 잡으면 그립감이 뭉툭한데 LG 벨벳은 앞 뒤 양 끝이 모두 좁아지도록 깎여 있기 때문에 손에 잘 감깁니다.


1억화소, 100배 줌 등 최신 스마트폰들이 카메라 스펙 경쟁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LG 벨벳 카메라 스펙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프리미엄폰 사양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단순 화소 문제뿐 아니라 프리미엄폰 카메라 필수 기능으로 분류되던 광학식손떨림방지(OIS)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OIS 부품 크기가 커 매끄러운 디자인을 방해하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양)’의 원인이 되는데다, 20분기 연속 적자인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한 원가 절감 차원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기능만 압축해 넣고 대신 디자인을 예쁘게 뺐다는 강점인 엘지 벨벳 스펙 가격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엘지 벨벳 구입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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