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재난지원금 최대 390만원 신청방법

강원도 화천군 재난지원금 최대 390만원 신청방법 

화천군에 거주하는 군민은 정부 재난지원금 포함 최대 39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타시도 형평성 논란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화천군민 1인당 약 38만원꼴로, 강원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코로나19 따른 화천군 긴급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화천군의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화천에 거주하는 1인 세대 30만원을 시작으로 세대원 1명 증가 시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증액 지원됩니다. 4인 가족의 경우 90만원을 수령하는 셈입니다.

또 모든 소상공인에게 기본적으로 100만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이 지급되며 임차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긴급재난지원금 62억원, 경영안정지원금 28억원 등 모두 90억원 규모다. 이와 별도로 국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군비 5억원을 이미 집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인 세대 임차 소상공인 가구는 정부 재난기본소득을 합산할 경우 최대 390만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의 지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에게는 현금, 일반 주민에게는 현금 또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은 지난 4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 및 화천군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입니다.

 

한편 현재 화청군의 재정여건은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올해 간동면 간척리 옛 스키 리조트 부지 매입비 123억원,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예산 40억원과 향후 군비 부담금 20억원 등 예상치 못했던 비용 183억원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천군이 이 같은 지급안을 마련한 것은 그만큼 지역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라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화천군청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충남에 사는 저로써는 솔직히 부럽긴 합니다. 화천군 자영업자님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