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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2학기부터~)

서울시 교육청에서 2학기부터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조희연 교육감이 발표를 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2021년 진행 예정인 고1 학생들에 대한 무상교육 시기가 한 학기 빠른 2020년 2학기부터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계획의 현실화를 위해 45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무상교육, 온라인 교육, 방역 등 내용을 담은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공개했다. 청은 기존에 정한 예산보다 6611억원을 늘린 10조7925억원 규모 2020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26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469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6421억원, 기타이전수입 167억원, 자체수입 -24억원, 순세계잉여금 -1422억원 등 세입재원 6611억원을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으로 예정됐던 고1 무상교육을 올 2학기에 조기시행하기 위해 자체 예산 452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로 사용되지 않은 예산을 경감해 학부모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으로 예정됐던 고1 무상교육을 올 2학기부터 조기시행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완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 자체 예산 45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자료


이는 제2회 추경에서 무상급식에 포함되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학생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75억 원을 추가 확보했던 것과 맥락입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기 완성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 것입니다.

조 교육감은 "학생 1인당 2학기에만 97만원의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고, 1년으로 치면 200여 만원의 교육비가 줄어든다"며 "고1 무상교육 9월 전면 실시는 교육청 만의 예산을 이용해 정말 힘들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에이서 서울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제가 사는 충남도는 언제 무상교육을 할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급식을 안해서 남는 예산이 있을 텐데 서울이나 경기도 처럼 식재료 꾸러미도 안 주고 ....

 

서울시 고등학교 무상교육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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