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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나이 딸 커밍아웃

홍석천에게 딸이 있었습니다.어떤일인지 알려드릴게요

방송인 홍석천의 딸 홍주은이 섭섭함을 토로했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홍석천과 딸 홍주은이 출연했습니다.

홍석천은 누나의 이혼 후 지난 2008년 어린 두 조카를 입양했습니다. 그는 "딸이 중학생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주은이가) 초등학교 때 입양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놀림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성이 바뀌는 거에 대한 생각도 했다. 충격을 최소화시켜주고 싶어 중학교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나는 늘 이슈에 노출되는 사람이다. 주변의 친구들이 삼촌의 존재를 알게 되면 놀리는 친구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유학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딸 홍주은은 "유학을 가게 되면서 6년 정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대화를 할 시간이 부족했다. 한국에 들어온 지금까지도 (아빠를) 볼 시간이 부족했고, 만나도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홍주은은 "삼촌이 무심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가족하고 시간을 많이 안 보내는 편인데, 친구들이나 지인들이나 여행을 가는 거다. 저와 같이 갈 수도 있었을텐데 같이 안 갔다"며 섭섭함을 토로했습니다.

아빠 홍석천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묻자 홍주은은 "추억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딱 떠오르는 장면은 없다. 아빠와 딸 사이에 친구처럼 지내는 걸 보면 부럽다"고 답했습니다.

홍석천은 "밖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집에 오면 집안일을 또 신경 써야 한다. 지치면 툭툭 넘기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홍석천이 커밍아웃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출생한 그는 2000년 9월 26일 당시 대한민국 국내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라는 커밍아웃 선언을 했었습니다.나이는 1971년생으로 만 49세입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홍석천은 "20년 전에 커밍아웃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서른 살 때라 그랬다. 그때 사람들이 '왜 그랬냐'고 물어보더라"면서 "내 사생활을 두고 협박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건 크게 두려울 문제는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는데 나를 숨기고 있으니 당당하게 사랑할 수 없었다"며 "열애 사실을 드러낼 수 없어서 3년 사귄 연인과 헤어졌다. 이렇게 살아서는 진정으로 사랑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행복하고 싶어서 커밍아웃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홍석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 왜 사람들이 주목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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