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뜻,문재인 취임3주년 연설

포스트 코로나 뜻,문재인 취임3주년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구상을 밝힙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와 남은 2년 임기 간 국정운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생중계로 진행하는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쓴 의료진, 당국자, 무엇보다 모든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밝힙니다.

관계자들의 헌신 속에 잦아드는 듯하던 감염 확산세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재폭발 조짐을 보이는 것도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더라도 심리적, 실천적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고 호소할 전망입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닥친 비상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와 극복방안을 제시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진단키트의 조기개발과 대량생산, 드라이브스루 등 'K-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닥칠 상황도 헤쳐갈 수 있다고 강조할 전망입니다. 세계가 한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경제사회 체질을 바꾸는 구조개혁 작업에도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때마침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본격 준비하는 시기가 문 대통령의 4년차 시작과 겹쳤다. 문 대통령은 각종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리빌딩(rebulding)에도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연설에서 한국형 뉴딜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민의 동참과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국민 삶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현하는 데 21대 국회가 동반자가 돼 달라는 당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특별연설은 5월10일 11시에 열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뜻

2019년 발생, 2020년 들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의 시대가 포스트 코로나 입니다. 강력한 전파력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펜데믹 현상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원격근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새로운 사회문화와 함께, 전통적 의료제도와 사회복지, 가족 개념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면서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는 이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의 변화될 세상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의 세계에 대한 예측과 처방을 포함하여, 이 질환이 초래한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려는 모든 노력을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월 28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바꿀 세계의 질서(The Coronavirus Pandemic Will Forever Alter the World Order)>라는 칼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하면서 이 질환이 가정, 의료, 교육,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질서를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 종식 이후의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