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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병 여론조사 홍정민 김영환

4.15 총선 수도권 격전지 고양시 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홍정민47.4%, 통합 김영환 37.4%로 홍정민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양병은 유은혜 교육부총리 지역구인데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무주공산입니다.


4.15 총선 경기 고양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 47.4%,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 37.4%, 우리공화당 김근복 후보 1.3%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기호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89% 유선 ARS 11%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떠난 고양병 자리를 두고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가 맞붙는다. 1기 신도시 일산 주민들이 서로를 심판하겠다는 여야 후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여당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여당이 집권하면서 고양병의 고질적 문제인 인프라 부족, 교통체증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 안산 상록에서 4선을 지낸 경험을 살려 고양병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양시는 재정자립도가 35%밖에 되지 않고 중앙정부로부터 교부금을 받아 겨우 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분당이 신분당선을 짓는 동안 일산은 베드타운이 돼 버렸다”고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정부와 여당에 힘을 모아 어려운 현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유 없이 반대하고 사사건건 발목잡는 야당이야말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받아쳤습니다.



 

홍 후보는 “판교 등과 비교해 집값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는 고양병이 자족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며 “경제연구소에서 기업을 연구하고 직접 창업해 본 경험을 토대로 기업과 신규 창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15 총선 고양병 여론조사 결과 알아 보았습니다. 누가 승자가 될지 주목되는 선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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