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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 관리법,살이 키로 간다?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는 소아비만,생활 및 식습관 변화로 인해 소아비만 환자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조직으로 인한 과체중이나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소아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시기에 체중이 신장별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여러 질환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소아 당뇨,고혈압,성조숙증 등에 걸릴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열등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가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소아 비만인 사람은 성인이 된 후 다이어트를 하기 더욱 힘들어 집니다.정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아 비만 관리법

1.식습관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식사 시간은 20~30분으로 하며 음식은 충분히 씹게 합니다.

사탕, 탄산음료, 케이크, 꿀, 설탕 등 단순당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음식이 짜거나 매우면 식욕을 더 자극하므로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혼자 식사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먹으면 먹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과식하지 않게 됩니다.다.

때로는 안 먹어도, 너무 많이 먹어도 걱정인 우리 아이 식습관(표 참조)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70점 이하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2.운동

시간을 내어 특별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일상의 신체 활동을 늘려 보는게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짧은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게 하고 집 안에서 놀기보다 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를 권합니다.




반복적인 운동보다 배드민턴, 농구, 수영과 같이 숙련도에 따라 성취감을 느끼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살 빼려는 목적만으로는 오래 지속하기 어려우므로 운동 자체를 즐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살이 키로 간다? X

살이 키로 간다는 건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라는 게 의학 전문가들의 일관된 지적입니다. 주변에서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체지방 증가로 살이 쪘다가 키가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정상 체형으로 되는 것을 일반화하면서 이런 인식이 생겼는데 소아·청소년 비만은 지방세포의 과다증식으로 인해 성인이 돼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최대 약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소아비만은 아이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이 사는 가족 모두가 함께 도와 줘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살이 쪘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와 함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만 관리법 알아 보았습니다. 살이 키로 간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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