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매일 등교(2단계까지)

서울 초등학교 1-2학년 매일 등교(2단계까지)

다음 달 신학기부터 서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원격 수업을 할 경우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하게 됩니다.

 

다음달 신학기부터 서울지역 학교에서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지며 원격수업시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이 진행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2021학년도 학교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학교 운영방안에 따르면 다음달 신학기는 개학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여부를 자율결정할 수 있는 소규모 학교 범위가 확대돼 초등학교 131곳, 중학교 118곳, 고등학교 31곳이 학생 전체 등교를 자율결정할 수 있습니다.

원격수업은 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화상강의와 실시간 대화, 과제수행을 적절히 병행하게 됩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돌봄 교실을 위한 인력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학급별 인원을 최소한으로 분산 배치해 밀집도를 완화합니다.

유치원의 경우에는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방과후 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돌봄은 유지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등교 확대로 인한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예산으로 의무 편성하고 일선 학교에 방역인력 9천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수 1천명 이상 과대 학교에 대해서는 보건 실무와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보건지원 강사 250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희망하는 경우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