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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소송 결과

22일(현지시간)가상화폐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첫 재판이 열리는 가운데 리플 소송 결과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간의 소송이 22일(현지시각) 열립니다. 리플 측은 여전히 SEC의 소송 제기가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날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SEC는 리플의 가상자산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보고 리플사와 갈링하우스 CEO, 라센 공동창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현지시각)에는 고소장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와 크리스 라센 공동창업자가 리플 가격을 조작했다'는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브래드 갈링하우스,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이 리플 판매로 얻은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스테픈 팰리(Stephen Palley)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제기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리플 측은 SEC의 소송 제기가 잘못됐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리플 변호인단에 합류한 메리 조 화이트 전 SEC 위원장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SEC가 미등록 증권 거래를 이유로 리플사를 고소한 것은 사실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재판을 앞둔 가운데 리플 가격은 들썩이고 있습니다. 2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651.4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3.61% 상승했습니다.

전날 700원대까지 치솟았던 리플 시세는 이후 6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다 다시 상승하는 등 600원대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리플 소송 결과에 따라 떡상 또는 떡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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