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상장 관련주 수혜주 들썩

티몬 상장 관련주 수혜주 들썩

타임커머스 티몬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전했습니다.

19일 티몬은 올해 4분기에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레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티몬이 코스닥 상장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결제, 투자처 등과 관련된 종목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305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25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습니다.

티몬은 투자유치를 마무리함에 따라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라며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IPO를 위해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티몬의 본격 상장 추진 속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www.youtube.com/watch?v=eFAjKU2tWZo

 

현재 티몬의 결제는 차이(CHAI)가 담당하고 있어 차이코퍼레이션과 관계된 회사들의 주가도 향후 주목할 만합니다. 차이코퍼레이션에 투자한 상장회사는 한화투자증권, SK네트웍스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티몬의 휴대폰 결제 관련 KG모빌리언스 주가 역시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관련 암호화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티몬의 창업자로 알려진 신형성씨가 만든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테라(Terra)의 코인인 루나 시세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