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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비서 면직 부당해고 논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부당해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 의원은 면직된 수행비서에 대한 위법 논란에 대해 "합의 과정이 있었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해당 수행비서 A씨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 전국위원인 A씨는 지난달 30일 정의당 전국위원회에서 류 의원에 대해 “노동법을 위반한 절차적 하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고, 공식 사과도 하지 않아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류호정 의원(정의당·비례대표) 의원실에서 면직된 수행비서 A씨가 당공식 회의에서 류 의원을 '부당해고 가해자'로 지칭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알려졌습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전국위원인 A씨는 지난달 30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신상 발언 기회를 얻고 "제 입장에서 류 의원이 (부당해고) 가해자로 여겨진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그는 류 의원이 지난달 29일 입장문에서 "면직 사유는 업무상 성향 차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내가 싫다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류 의원이 아직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류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절차상 실수가 있었지만 오해를 풀었다. 오해는 풀었지만 계속 함께 일하기는 어려웠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입장문은 전 비서와 상의해 작성했으며 전 비서는 더는 자세한 언급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의당 노동본부는 류 의원과 A씨 등 당사자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대응을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31500093&wlog_tag3=daum

 

92년생 류호정 부당해고 논란…野 “못된 것만 배웠나”(종합)

국민의힘은 31일 부당해고 논란이 불거진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1992년생으로 21대 국회 최연소인 류 의원은 대학 졸업 후 취업한 게임회사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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